태국 방콕 여행 일정 추천 코스 1편 (1일차~3일차)

안녕하세요 똑똑한 쿼카입니다!

여행은 새로운 경험과 모험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는 기회이고 일상을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게 해 주는 원동력이 되기도 하지요.

오늘은 아시아의 보석같은 도시, 전 세계 배낭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도시 태국 방콕 여행 일정을 추천해 드리려고 합니다.

저도 여러 정보를 찾아보고 준비하려 했지만 P의 성격으로 결국 발길 닿는대로 여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발로 뛰며 여행한 결과 추천해 드릴만한 태국 방콕 여행 코스이기 때문에 자신있게 소개해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여유롭게 여행하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라 하루에 많은 일정을 넣지는 않았는데요. 짧게 여행하시는 분들은 열심히 다녀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Day 1. 출발~도착, 호텔 휴식

낮 비행기도 있지만 첫날은 보통 저녁 시간대에 도착하는 비행기들이 많기 때문에 숙소로 바로 들어가게 됩니다.

보통 택시를 타고 시내로 이동하게 되는데 중심가인 아속역까지 1시간 정도 걸리고 택시비는 400THB(16000원)+a(유료도로, 공항세)로 500THB(20000원) 정도 나옵니다.

이른 시간대라면 BTS를 갈아 타고 갈 수도 있겠지만 택시비도 저렴하기 때문에 택시 타고 이동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녁 시간에 숙소에서 나가기 귀찮은데 맛있는 현지식을 먹고싶다! 하실 때는 룸서비스 대신 Grab 배달을 이용해 보세요

미슐랭 빕구르맹 선정 맛집인 폴로 프라이드 치킨에서 구운 치킨+항정살 구이+쏨땀을 주문해서 저녁을 드셔보시는것을 추천합니다.

음식들이 전체적으로 간이 좀 강해서 꼭 스팀 라이스도 함께 주문하세요! 그랩은 첫주문 할인 쿠폰도 있고 배달비도 저렴하여 아주 좋았습니다.

 

 

Day 2. 아속역 터미널 21 , 마사지 받기

터미널 21에서 쇼핑하기: 아속역에 붙어 있는 터미널21이라는 대형 쇼핑몰입니다. 여러가지 현지 물품을 구매할 수 있고 맛집들도 많이 모여있습니다.

피어21에서 식사하기: 터미널 21 5층에 있는 피어21은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메뉴로 자주 갔던 곳입니다. 현금 또는 QR페이로 카드 충전을 해서 결제하여야 합니다.

지하 푸드코트 및 드럭스토어 탐방: 터미널 21 지하에는 피어21보다는 가격이 좀 더 비싼 푸드코트가 있고 여러 드럭스토어가 있어 기념품과 약 등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망고 탱고도 있으니 다른 지점을 찾아가는 것보다 여기서 드셔보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아속역 헬스랜드에서 마사지 받기: 아속역 근처 걸어서 10분정도 거리에 헬스랜드라는 대형 프랜차이즈 마사지샵이 있습니다. 타이마사지가 2시간에 650THB(26000원)으로 가격이 저렴한데 커플방 가족방 등이 잘 마련되어 있고 시설이 깔끔합니다. 마사지사는 어딜 가든 사람 바이 사람이지만. 기본은 하는 곳입니다.

WWA 카페에서 커피 마시기: 방콕 여행을 하면서 맛있는 커피를 잘 못 먹어보았는데요. 아속역 근처 카페 WWA에서 맛있는 커피 한잔을 마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Day 3. 담넌 사두억 수상시장, 매끌렁 기찻길 시장 투어, 휴식 및 맛집 투어

담넌 사두억 수상시장 , 매끌렁 기찻길 시장 투어

방콕에서 2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시장들로 보통 오전 7시 출발~오후 2시 방콕 도착입니다.

두 시장이 가까이 있어 하나의 투어 상품으로 묶어 판매합니다. 미리 예약하셔도 되고, 현지 여행사에서 예약해도 됩니다.

가격은 현지 예약했을 때 650THB(26000원)정도이고 한국 사이트에서 예약하면 3만원 내외인 것 같습니다.

중요한 차이점은! 현지 여행사에서 예약하면 내가 묵는 숙소 근처 여행사라면 출발을 근처에서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한국 사이트에서 제가 찾아본 상품들은 대부분 아속역 근처에서 출발하는 것이었는데요.

현지에서의 예약이 쉽기도 하고 가격도 좀 더 저렴하며 출발 위치를 근처로 할 수 있어 장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담넌사두억 수상시장과 매끌렁 기찻길 시장 모두 특별히 구입할 만한 물건은 별로 없고 색다를 광경을 볼 수 있어 꼭 추천할 만한 투어입니다.

점심은 따로 제공되지 않으니 간단한 식사를 챙겨 가시거나 담넌 사두억 시장에 있는 식당에서 식사를 하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저는 담넌 사두억 수상시장에 보트 매연이 너무 심해 식당에서는 못먹겠더라구요. 다행히 빵을 사가서 간단히 요기를 하고 왔습니다.

 

휴식 후 근처 쇼핑몰 및 맛집 투어: 앞의 투어가 아침 일찍 출발하는 일정이어서 힘들 수 있기 때문에 돌아오는 길에 근처 식당에서 밥을 먹고 호텔에서 휴식 후

터미널21 또는 시암파라곤, 시암 센터 등 근처 대형 쇼핑몰 구경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형 쇼핑몰에도 볼거리가 많아 한두 번 방문으로는 아쉽습니다.

 

4일~6일차는 2탄으로 찾아오겠습니다.

똑똑한 쿼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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